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전 문화동 일가족 살인사건 (문단 편집) === 반전 === [[파일:mi_050829_004.jpg]] 하지만 시신의 부검 결과는 일반 화재 사건과는 거리가 멀었다. 숯덩어리의 시신이 된 김 여인(34)과 10살, 8살 두 아들의 장기에서 [[시안화칼륨]](일명 [[청산가리]])이 발견된 것이었다. 이때부터 경찰은 먼저 숨진 일가족의 사인이 질식사보다는 독극물에 의한 것으로 보고 수사 방향을 변경하였으며 사건 현장에는 유서나 아무런 자살 징후가 발견되지 않은 데다 아무런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일가족의 [[자살]]이 아닌 원한관계에 있거나 가까운 주변 인물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경찰이 이때부터 숨진 김씨의 남편 장기수(35)를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조사한 결과 장씨의 진술에 일관성이 떨어지는 데다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범행이 일어나기 며칠 전 총 6억 가량의 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증거는 컴퓨터 전산기록에서 밝혀졌다. 장씨는 가족들을 살해하는 데 사용한 [[청산가리]]를 인터넷을 통해 구매했고 경찰은 이 과정에서 장씨가 자살 사이트에 접속한 기록을 찾아냈다. 결국 장씨는 범행을 일체 자백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초기에 진술이 오락가락했는데 범행의 첫번째 동기였던 내연녀에 대한 발언은 삼간 채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이 PC의 하드디스크를 분석한 결과 자살 사이트와 청부살인에 관련된 사이트를 방문한 걸 추궁하자 자살을 위한 것일 뿐 처자식을 죽이려고 그런 건 아니었다고 발뺌하는 등 반성하는 기색은 거의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